[행정] 암트에서 서류 공증

독일에서 대학에 지원할 때,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다.

 

바로, 공증을 받아야 할 것! 

 

해당되는 서류로는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필수), 수능 성적증명서, 대학 휴학/ 졸업증명서, 대학 성적증명서' (이전에 대학에 다닌 경험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

 

작년 9월에 괴팅겐 순회영사때 위의 모든 서류를 공증받아놨었는데, 추가적으로 어학 자격증도 공증받아 제출하라는 조건이 있어서 부랴부랴, 공증받을 곳을 구글에 찾아봤다. 대략 파악한 바로는 공증사무소(공증 권한이 있는 전문가가 운영하는 사무실), 암트나 대학 Asta(학생회) 등에서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었다. 나는 확실한 게 좋아서 암트에서 공증을 받았다. 

 

담당부서는 Einwohnermeldeamt이고 요즘엔 사전에 메일로 문의하면 온라인으로 테어민(예약)을 잡을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 접수하면 테 어민 확인 링크를 꼭 눌러서 활성화시켜야 한다!! 메일로 받은 예약 번호를 당일 접수 데스크에 제시하면 민원 신청인 이름을 확인하고 정문이 아닌 쪽문? 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대기한다. 공무원이 호명하면 해당 창구로 가서 공증업무를 보면 된다.

 

준비물: 원본 서류, 사본 서류(필요한 부수만큼) -> 집에서 사본을 준비해 갔는데 얼떨결에 깔끔한 사본으로 공증받으면 좋지 않느냐는 공무원의 말에 어버버 거리다 추가 지출이 발생했다. 미리 사본도 준비해 간 경우, 공증만 받겠다고 분명하게 의사표시를 하자! (복사 비용 비용은 장당 흑백 20센트 컬러 50센트) 단면 공증은 장당 2유로, 여러 장은 4유로

수수료는 EC 카드나 현금 납부가 가능하다.

 

아! 공증 서류를 제시하면 공증 목적을 물어보는데 이는 공증 도장에 어디에 제출하는지 공무원이 직접 쓰는 란이 있기 때문이다. + 신분증도 꼭 챙길 것.

 

 

※ 괴팅겐 암트의 경우엔 외국문서(성적표등)의 공증은 하지 않는 걸로 나와있는데 혹시 모르니 개별적으로 문의해보고

안되면 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 공증받는 것을 추천 

 

 

 

 

 

 

 

*순회영사 관련 링크

: 공증을 받으려면 본인이 본인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총영사관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총영사관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민원 업무 접수 등의 행정처리를 도와주기 위해 직접 해당 지역에 찾아온다. 괴팅겐의 경우에는 매년 9월.

 

http://overseas.mofa.go.kr/de-hamburg-ko/brd/m_9682/view.do?seq=1340009&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3

 

*괴팅겐 암트 공증 관련 링크

https://www.goettingen.de/rathaus/service/dienstleistungen/beglaubigungen.html

Bürgerservice: Dienstleistungen der Stadt Götti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