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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행>>서류준비 본문

교환학기(2017)

뷔르츠부르크행>>서류준비

firulais 2017. 8.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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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출국일이 가까워졌다. 원래라면 서류준비를 다 끝냈어야 하는데 미루다가 결국 인제 와서야 준비하고 말았다.

우선 찾아간 곳은 시청역 인근에 있는 교육과정 평가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는데 낭만은커녕, 후텁지근한 날씨 맥이 빠졌다.

조금 걸어가면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 걸었다. 아마도 내 체력이 달리는게 한몫했겠지..

건물에 도착하니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많았다. 그 속에서 나는 청바지에 백팩 차림... 뭔가 뻘쭘했다. 서류를 발급받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종로구청! 알고 보니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여서 걸어갔어도 됐는데 나는 바보같이 지하철을 탔다. 아.. 아까운 교통비 ㅠㅠ

서울살이가 몇 년인데 길을 못 찾아서 한동안 허둥대다 다행이도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종로구청 민원실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내가 찾아갔던 시간에는 그리 많지 않아서 빨리 발급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는 아포스티유 발급 사무실!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외국인들과 아이컨택을 하니 순간 당황스러웠다. 내가 잘못찾아온 것 같아서... 그곳은 원래 그런 곳이었다. 와 본 적이 있어야 알지..

다른 곳과 달리 대기자가 많아서 서류 발급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2시 반 이전에 찾아가서 신청하면 당일에 아포스티유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11:25에 찾아오라는 쪽지를 받고 한참 기다리다가 갔는데 순간 내적 고민을 했다. 신청했던 창구에 가는건지 아니면 번호표를 다시 뽑고 기다려야하는지 말이다. 주위를 살펴보다가 나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은 번호표를 뽑길래 나도 잽싸게 뽑고 기다린 끝에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서류준비가 끝났으면 좋으련만,, 아직 고등학교 관련 서류랑 대학 서류가 남았다.. 출국 전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잘 끝낼 수 있겠지?




<아포스티유 발급절차>


외교부 여권과 (4층) - 아포스티유 발급 신청서 작성(매수별로 작성)- 22번 창구 수입증지 구매-번호표 뽑기- 해당 창구에서 접수- 4-2 창구에서 수령 or 번호표 뽑고 대기 후 수령 


발급비용 장당 1,000원 


* 기본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창구발급 장당 1,000원 (무인 발급기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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