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걷다 보면

안녕하세요? Firulais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생수를 살 때, 한 번은 고민하고 사야 한다는 점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한국 마트에서는 생수를 구입할 때, 별다른 고민 없이 살 수 있지만, 독일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생수를 고르기 위해서 조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래 내용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물의 종류? 🥤 독일 물은 석회질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전기포트에 물을 끓였을 때 바닥에 하얗게 깔린 '석회(kalk, 칼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가능한 물의 종류에는 크게 'classic', 'medium', 'still' 이 있습니다. 'classic'과 'medium'은 탄산수입니다. 탄산수를 두 종류로 나누는 이유는 탄산 세기의..